도시가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외식업종은 ‘갈비·냉면전문점’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회사 SK E&S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스 사용량 상위 300위 안의 외식업소 매장수는 갈비·냉면전문점이 4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돼지국밥 34곳, 뷔페 33곳, 패밀리레스토랑 32곳, 설렁탕 32곳, 중식 21곳, 감자탕 19곳, 푸드코트 16곳, 순대 10곳 순이었다.
특히 돼지국밥집은 2012년 23곳에서 지난해 34곳으로 증가했는데 이중 95%가 경상도 지역이었다.
계절별로 보면 여름철(6월~8월)에 소비가 가장 많은 업종은 갈비·냉면전문점으로 매장 당 월평균 사용량은 40만4천MJ(Mega Joule)이었고 다음으로 씨푸드뷔페가 37만8천MJ로 많았다.
겨울철(12월~2월)에는 패밀리레스토랑(56만5천MJ), 갈비·냉면전문점(37만8천MJ)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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