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각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여름사냥
오리온과 빙그레, GS25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오리온은 스낵 ‘뉴팝’에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팝스크림’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GS25 전 매장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팝과 투게더를 함께 구매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식품업계의 주류 트렌드인 ‘모디슈머’에 발맞춰 진행됐다. 네티즌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팝스크림 레시피를 올린 것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지난 4월부터 뉴팝 제품 포장에 팝스크림 만드는 법을 인쇄하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뉴팝은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지 않고 열과 압력만으로 재료를 팽창시키는 ‘팝핑공법’으로 만든 스낵이다. 가공을 최소화했고 옥수수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에 깔끔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빙그레 투게더는 지난 1974년 출시한 이래 40년 간 약 2억 개가 판매된 메가브랜드 아이스크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100% 생우유의 신선함을 전해준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뉴팝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만큼 더 많은 이들이 뉴팝과 투게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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