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적발된 업소들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샌드위치를 제조해 부산지역 4개 대학의 매점 8곳에 유통·판매했거나, 무표시 상태로 ‘소보루 스틱’을 제조·판매했으며, 학교 매점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빙과류, 아이스크림 등의 보관 온도를 준수치 않았다.
부산청은 인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적, 상습적 식품위해 사범에 대해 직접 입건 수사할 방침이다.
주요 수사 대상은 무허가(무신고) 식품제조·소분·판매 행위, 표백제 처리 및 공업용 첨가물등 인체유해 물질 사용 제조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변조 행위, 식품등 수입신고 하지 않은 제품 판매 또는 허위 신고행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표시허위 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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