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농산물 점검
김재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 극심한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품목별 긴급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봄배추 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가뭄현장을 방문해 가뭄 피해와 급수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aT는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변동을 최소화하는 등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수급안정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농산물은 기상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많아 수급불안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큰 일교차 및 고온·가뭄 등으로 배추, 무, 마늘, 양파 등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김재수 사장은 “극심한 가뭄에 따른 생산 관리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산농가가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최선의 수급안정 정책을 시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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