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삼계탕이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집니다
약선 삼계탕이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집니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06.26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매장] 돌솥삼계탕
▲ 돌솥삼계탕은 사계절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여름철 몸보신과 더위를 식혀 줄 '여름삼계탕'. 솔잎과 산삼배양근, 구기자가 들어가 있어 피로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외식업으로 성공한 이들은 메뉴에 활기를 불어넣는 독창성과 고객에게 진심을 다하려 애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흔한 메뉴라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쌓으며 성공대열에 합류하는 대다수가 이같은 철칙을 따른다.    

수원의 맛집이자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이 난 ‘돌솥삼계탕’도 독창성과 진정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다. 이영칠 대표<사진>는 흔한 삼계탕이지만 사계절 내내 건강하게 대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매장을 열었다.

초창기 작은 매장으로 시작했지만 진심을 담아내려는 이 대표의 열정에 지금은 가맹사업까지 펼칠 정도로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수원 본점의 경우 단골 고객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까지 수많은 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대표는 승부기질이 남다르다. 외식업에 뛰어들기 전부터 평범함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보고 메뉴R&D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2005년 옻삼계탕 제조 특허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닭 특유의 비린 맛 제거와 각종 재료들을 분말화시켜 조리 간편화를 이뤄내는 등 각종 특허를 연달아 받았다. 특히 돌솥삼계탕에 사용하는 모든 닭은 국산 토종닭이다. 

이 대표는 “평소 약선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감사하게도 고객들이 잘 알아줬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변함없는 맛의 유지와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말처럼 돌솥삼계탕의 주요 메뉴들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고 있다. 3~5월에는 백련초를 넣은 새봄삼계탕, 6~8월에는 은은한 솔잎 향이 물씬 풍기는 여름삼계탕, 9~10월은 밤과 도토리로 미용과 스태미나에 도움을 주는 가을삼계탕, 11~12월에는 동충하초를 첨가한 겨울삼계탕이 사이클을 이룬다.

또한 삼계탕을 돌솥에 제공하는 점도 주요 포인트다. 돌솥에 담긴 삼계탕은 1시간 이상 제 온도를 유지하면서 먹는 내내 뜨뜻한 삼계탕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밥 한 공기 분량의 삼계죽도 돌솥삼계탕에서만 볼 수 있는 넉넉함이다.

최근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A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로드뷰를 도입했다. 장소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끊이질 않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길 찾기와 메뉴 안내, 식당 내부까지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고객 니즈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엿보인다. 

▲ 신메뉴인 '눈꽃삼계탕'도 인기만점이다. 양귀비 서태후가 미용식에 즐겨 넣었던 은이버섯(눈꽃버섯)을 넣은 것이 포인트다. 은이버섯 외에도 동충하초와 산삼배양근, 구기자 등 15가지 이상의 재료와 약재를 넣어 건강기능효과는 물론 풍부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그는 외식업계의 지속 발전에도 뜻이 있어 지난해 한국외식산업협회 신임부회장의 무거운 직책을 받았다. 장기불황에 허덕이는 외식업계가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면 더 많은 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대표는 “장사가 안 된다고 말하기 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한데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많은 외식인들이 진심을 다한 경영을 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21-5
문의: 031-294-9600 
영업시간: 10:00~22: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