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매장… 7월 CJ푸드빌 중국 R&D 센터도 개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비비고(bibigo)가 중국 베이징 6호점을 열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비비고 중국 6호점인 왕징 소호점은 대형 복합 시설 왕징 소호에 자리 잡아 단독 건물 ‘P2’ 빌딩에 입주해 있다. 같은 건물에 뚜레쥬르 왕징 소호점도 운영 중이다. 두 매장은 CJ푸드빌 브랜드 존을 형성해 고급 한식과 베이커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베이징 왕징은 신규 국제 중심업무지구로 모토로라, 벤츠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정부 단체와 기업들도 곧 입주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6년 상주인구가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비비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7월 이 곳에 CJ푸드빌 중국 R&D 센터와 아카데미도 개원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바로 배치될 수 있어 한층 더 질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비비고는 지난 2010년 베이징 진출 후 시내 거점에 출점해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연내 상하이 첫 매장도 오픈 준비 중이며 중국 베이징 외 지역 확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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