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산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등은 3개 기관 합동으로 이달부터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aT는 2013년 7월부터 국가별, 품목별 수출동향을 시각화한 ‘수출기상도’를 격주로 발간해 왔다.
하지만 농식품부 장관 주재 농수산식품 민관합동수출개척협의회의 등에서 수출 동향 외 품목 개발, 검역 등 다양한 정보의 공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래서 수출업체를 비롯한 정보 수요자들이 FTA 확산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가능한 수출 품목 관련 R&D 현황, 검역제도 등 수출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했다.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은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정보를 고객 지향적으로 시각화, 단순화 해 간편정보 형태로 구성했다. 수출동향(aT)과 품목R&D 정보(농진청), 비관세장벽 정보(검역본부)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 위주로 꾸몄다.
현재 수출업체 및 지자체 등 1천여 곳에 메일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www.kati.net), 농사로(www.nongsaro.go.kr), 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aT 관계자는 “세 기관은 앞으로도 개방·공유·협력·소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정보 수혜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정보와 개선사항을 조사·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