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울산지역에 현대 울산점을 오픈하면서 5대 광역도시에 모두 점포를 두게 된 스타벅스는 이후 경산 이마트점 오픈에 이어 춘천지역까지 가맹점을 확산하며 지방 상권으로의 진출을 확대시키고 있다.
춘천 이마트점 오픈 당일에는 10,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300개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들어 지방도시에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춘천 이마트점의 오픈에 이어 천안에도 이달 중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의 소득수준이 평준화되면서, 지방의 문화적 브랜드에 대한 잠재 소비욕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방지역에서도 입점해 달라는 건물주와 소비자의 요청이 꾸준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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