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커피 액세서리 라인 ‘터치 컬렉션’을 출시한다.
대표적인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터치 컬렉션은 독일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게켈러 미셸(Geckeler Michels)’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컵을 감싸고 있는 실리콘 링이 돋보이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컬렉션의 주제를 ‘터치’로 정할 만큼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독특한 촉감이 매력적이다. 또한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컵에 담긴 커피의 맛과 향을 탁월하게 보존해 커피 애호가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치 컬렉션 디자인에는 서로 다른 질감과 재료를 섞어 현대적으로 디자인하는 독일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게켈러(David Geckeler)와 프랭크 미셸(Frank Michels)이 참여했다.
이들은 “네스프레소 머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자기와 실리콘을 함께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고 캡슐을 형상화한 컵의 모양은 네스프레소 브랜드만의 특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네스프레소의 커피전문가들도 이번 컬렉션에 힘을 보탰다. 네스프레소의 강렬한 커피향을 보다 잘 퍼뜨리고 커피의 맛을 훌륭하게 유지하고자 형태와 소재부터 꼼꼼함을 더했다. 오목한 형태의 컵 바닥은 크레마를, 자기 소재는 커피의 온도를 지키는 데에 최적화됐다.
제품은 에스프레소 (80㎖, 2만6천 원/2개), 룽고 (170㎖, 3만2천 원/2개), 카푸치노 (180㎖, 3만2천 원/2개), 머그(300㎖, 3만6천 원/2개) 등 총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또한 두 가지 사이즈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세트 상품도 준비됐다. 에스프레소와 룽고가 각 2개씩 구성된 ‘블랙 세트’는 5만2천 원에, 카푸치노와 머그가 각 2개씩 구성된 ‘밀크 세트’는 5만9천 원에 판매된다. ‘터치 컬렉션’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