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담 서초점
떡담 서초점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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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하게 나누는 ‘떡담’이 되겠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이야기’ 떡담 서초점이 오픈 2개월 만에 ‘맛있다’는 입소문으로 주위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떡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서초점은 방문하는 고객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 덤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맛을 알렸다.

이동준 떡담 서초점 매니저<사진>는 “건강한 떡을 최적의 상태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 번 떡담의 제품을 맛 본 고객의 재방문률이 높다”고 말했다.

떡담 서초점은 카페존, 쿡존, 냉동식품존, 떡 조제존으로 나눠 매장을 세분화했다. 국내산 쌀로 만든 피자와 인절미구이,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귀리 미숫가루, 이슬차, 메밀차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존과 오메기떡, 찐만두, 치즈떡볶이 등 떡담이 자랑하는 냉동식품을 진열한 냉동식품존, 냉동식품존에서 고객이 고른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쿡존, 떡을 빚어 포장까지 혼자서도 가능한 첨단 시스템의 떡조제존을 ㄷ자로 배치해 매장 방문 고객이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떡담의 강점은 주문과 동시에 10~30분 안에 따뜻한 떡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술력에 있다. 쌀가루 저온숙성으로 떡을 쪄내고 분리하는 체계적인 조제 방식과 국내 최초 즉석 찜기 사용, 포장시스템 등에서도 50년 노하우가 빛을 발한다. 서울 전 지역은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함은 물론 전국 안전 배송 서비스 시스템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다양한 포장 용기에 원하는 떡과 사진, 답례문구를 직접 선택하는 ‘나만의 답례떡’이 많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가게 개업식에서 사장님이 매장 사진을 넣은 떡을 돌리고, 아름다운 신부 사진, 사랑스러운 아기 사진과 감사메시지를 넣어 하객에게 나눠주는 등 일상생활에서 떡담 제품이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매니저는 “최근 개업식 선물로 처리하기 힘든 화환이나 화분 대신 직접 개업 떡을 돌릴 수 있게 답례떡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단순히 결혼식, 돌잔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하 행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답례떡을 찾는다”고 말했다.

3호선 남부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서초점은 직장인들에게 아침메뉴로도 유명세다.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판매하고 있는 ‘아침든든 떡모닝세트’ 때문이다.

떡모닝 세트 메뉴는 오트밀샌드 떡모닝, 렌틸콩 흑미찰떡 떡모닝 등 2가지 떡 메뉴에 아메리카노로 이뤄져 있다. 오트밀샌드는 식이섬유와 칼륨함량이 풍부한 오트밀과 함께 해바라기씨, 호두, 호박씨 등 16가지 건강 재료가 들어가 있다. 렌틸콩 흑미찰떡은 쫀득쫀득한 흑미찰떡에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 등 영양이 풍부한 렌틸콩이 함유돼 인스턴트 음식에 지친 직장인들을 달래주고 있다.

떡담은 앞으로도 국내 전통음식인 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용도를 높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 ‘나만의 떡케이크’, 학생・직장인을 위한 ‘나만의 간식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의 DIY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스토리 페이지를 오픈하고 활성화에 나섰다.

이 매니저는 “떡은 풍성하게 서로 나누는 것”이라며 “서초점은 더 많이 고객과 나누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초점의 매니저로서 곧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고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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