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포기김치 수요 증대 충족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GS홈쇼핑과 함께 오는 1일 ‘국민김치특별전’을 방송한다.국민김치특별전은 지난 태풍과 폭염의 여파로 무, 양파,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해 김치를 담가 먹는 것보다 포장 김치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실정으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이 특별전에는 최근 우수여성벤처기업인 부문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김순자 사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 한성 김치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성포기김치는 국내산 100%의 우리농산물로 산지에서 직접 구매한 배추에 고추, 마늘, 젓갈, 채소 등 15가지의 양념이 적절하게 배합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전에 대해 김순자 사장은 “무, 양파,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해 김치를 담가 먹는 것보다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해 포장 김치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포장 김치의 매출액이 지난달 대비 20~30%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특별전으로 1일 3억 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송은 GS 홈쇼핑을 통해 오후 1시 20분부터 2시, 5시 20분부터 6시까지 총 2회에 걸쳐 40분간 방송된다.
가격은 포기김치10kg 3만2900원, 포기김치15kg 3만9900원이다.
김미령 기자 kimmi@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