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판로 확대
커피베이가 지난 8일 중국 심양에 이어 광저우에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지난 해 12월 현지 외식업체 ‘리틀 핫 래빗’과 광동성, 섬서성 지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 조인식을 개최하고 해외진출의 박차를 가해 심양에 이어 광저우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브랜드 론칭 단계부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진출 계획을 수립한 커피베이는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개발, 매장관리, 서비스등 분야별 본사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심양1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하기도 했다.
커피베이 광저우 1호점은 광저우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인 리탑 플라자(leatop plaza)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자리 잡고 있어 건물 내외 고객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중국시장의 오픈을 원동력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마카오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와 메뉴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진출은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한 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 나라와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정책을 통해 해외진출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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