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남부종합고용안정센터와 롯데제과는 지난 30일 탈북 동포들이 제과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롯데제과의 과자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롯데제과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이 소개된 영상물 관람을 시작으로 껌, 비스킷, 초콜릿 등이 만들어지는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동포들은 생산시설 중 쥬시후레시껌, 빼빼로, 마가렛트, 가나초콜릿 등이 만들어지는 공정에선 감탄을 자아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탈북 동포들은 “과자의 생산 공정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령 기자 ki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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