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무학은 경남 창원시 본사에 위치한 창원1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무학 창원1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9개월 동안 생산시설 고도화 과정에 330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다.
식약처의 해썹 기준에 맞춰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공병상태를 검사하는 EBI(Empty Bottle Inspect), 제품 주입 후 상태를 확인하는 FBI(Full Bottle Inspect) 등의 기기를 갖춰 총 7단계의 검사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증을 준비했다.
무학은 창원2공장과 울산공장도 2016년 상반기까지 HACCP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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