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WBC 2006 후원 결과 ‘대박’
광동제약 WBC 2006 후원 결과 ‘대박’
  • 관리자
  • 승인 2006.09.04 0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억원 투자해 200억원 이상 효과 창출
▶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비타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대회’의 한 장면.
한국농구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NBA 선수들이 방한·참가해 스포츠계에 큰 이슈가 된 ‘비타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의 공식 타이틀 후원사인 광동제약이 이번 대회로 마케팅 및 대외홍보에서 약 185억원 이상의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동제약 홍보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공식 주관사인 (주)이스트마케팅 그룹이 대회 타이틀 후원 홍보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6경기 중 3경기가 SBS 지상파에 방송됐으며, 이중 2경기가 ESPN을 통해 미국 및 전 세계 일부 지역에 방영됐는데, 유니폼 광고, A-보드, 바닥광고 등의 노출 시간이 총 30여분이었다.

특히 잠실 실내체육관 만원사례를 기록한 8월 15일 한국과 미국전은 SBS 지상파 시청률 5.5%와 점유율 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의 홍보 효과는 대회 기간 전후를 포함해 국내 지상파와 스포츠채널의 중계 노출로 약 50억원, 국내 언론사 지면 노출로 약 90억원, 해외 홍보 약 50여억원으로 산출됐다. 이 같은 수치는 현장 프로모션 및 온라인 노출과 무형적인 홍보효과는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합하면 200억원 이상의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큰 비용 때문에 일부 대기업의 전유물로만 생각됐던 국제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10억원이란 비용을 투자하며 타이틀 스폰서를 한 것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가로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현재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비타500을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만든다는 최수부 회장의 의지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타 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대회를 계기로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해외홍보 확대와 국내의 음료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