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멕시코 음식 비해 외식·테이크아웃 빈도 높아
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 달에 1회 이상은 중국음식을 먹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레스토랑 협회(NRA)는 지난 15일 미국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3 이상(36 %)이 “적어도 월 1 회는 중국 음식을 먹는다”고 답했고, “1년에 몇 번은 먹는다”고 한 사람은 42%에 달했다.
응답자는 이탈리아 요리와 멕시코 요리를 중국음식보다 더 자주 먹고 있지만, 외식이나 테이크 아웃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중화 요리였다. 이탈리아 요리와 멕시코 요리는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54세 이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동북부 시민은 43%, 남부는 39%, 서부는 37%, 중서부는 25%였다. 중국 요리를 먹는 방식은 테이크 아웃(56%), 레스토랑 (53%), 직접 요리는 20%로(복수응답) 미국의 3대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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