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대중적인 스타일과 광동의 향취를 모두 담은 중식당 ‘Mazing.A(메이징에이)’를 다음달 5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오픈한다.
Mazing.A는 동양요리의 진주라 할 수 있는 광동요리를 통해 투뿔등심, 블루밍가든, 오스테리아 꼬또, 붓처스컷 등 한식과 양식 브랜드로 잘 알려진 SG다인힐의 모든 노하우를 중식에 집대성한 브랜드다.
메뉴는 홍콩과 마카오, 중국 현지의 느낌을 살린 요리들과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대중적인 요리들로 구성됐다.
먼저 껍질 중심의 북경 오리와는 달리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 2가지를 즐길 수 있는 ‘광동식 오리구이’가 있으며, 13가지의 향신료를 넣고 오랜 시간 쪄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돼지 족발 ‘13향 원기장족’, 크리스피 포크벨리, 항정살 차슈, 닭고기 차슈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피 포크벨리는 조리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완성 시간이 많이 걸려 국내외 유명호텔 중식당에서도 보기 드문 메뉴다.
매장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스타일에 옛 대만 뒷골목의 고전적인 감성을 담았다. 홀 한 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유니크한 벽화로 이뤄진 캐주얼한 분위기의 홀에서는 단품 요리와 주류 , 식사를 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홀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라이빗 룸에서는 최고급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 행사에 제격이다. 이밖에 키친에는 수족관을 설치해 살아있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볼 수 있어 광동요리의 풍성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SG다인힐 관계자는 “Mazing.A는 모회사인 삼원가든과 ㈜SG다인힐이 선보이는 첫 중식 레스토랑인 만큼 3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며 “기존 딤섬 위주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광동식 중식당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중식레스토랑”이라고 말했다.
한편 Mazing.A는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10월 3일 고객 초청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객 초청 행사에서는 모든 메뉴 50% 할인 이벤트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