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브가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신문로빌딩을 매입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경영난 타개를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으며 단체급식 및 레저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자회사 웰리브에 신문로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웰리브는 현재 신문로빌딩에 레스토랑 ‘카페 드 마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은 383㎡, 용적률은 90.82%며 1994년 준공됐다.
웰리브는 신문로빌딩을 주요 고객들의 응접용으로 활용하고 카페 드 마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 드 마린은 이탈리안 메뉴와 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 거제 본사에는 직원 복리후생차원에서 커피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문로빌딩은 이탈리안 메뉴가 더해졌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웰리브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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