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세션 사업 확대 청사진 제시
삼립식품의 식품ㆍ유통 전문 자회사 삼립GFS가 인천 길병원 내 푸드코트인 ‘델리가든 2호점’을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삼립 GFS는 2012년부터 강동 경희대 병원 내 ‘델리가든 1호점’을 운영해 왔다. 당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에는 연세 암 병원에 ‘RICE’ 푸드코트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길병원에 오픈한 델리가든 2호점은 한식을 제공하는 ‘수라방’ 과 우동, 일식 돈카츠 등을 제공하는 ‘사누끼보레’, 중식 전문코너인 ‘델리차이나’, 해물철판볶음과 오꼬노미야끼 등 즉석 철판요리 전문코너인 ‘모던 야키(Modern Yaki)’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선한 식재 공급과 체계적인 조리 매뉴얼을 바탕으로 고객이 주문하면 즉석 조리해 제공한다.
삼립GFS 관계자는 “델리가든 2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대형 병원 내 컨세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맛있고 질 좋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경쟁력을 높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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