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국 1호점은 봉구비어 첫 해외 매장으로 상해양정찬음공사와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운영한다.
중국 1호점은 상하이 홍첸루 거리에 있으며 한국의 매장과 비슷한 66㎡(약 20평) 규모다. 1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오픈바의 형태로 설계돼 인건비를 낮춘 한국의 운영 전략이 그대로 적용됐다. 봉구비어 초기 운영 방식으로 치즈스틱과 감자튀김 등의 메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봉구비어는 1호점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해외 매장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한국에서 얻은 노하우와 전략을 적용해 스몰비어가 중국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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