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부문 아웃백, KFC, 용수산,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수상
지난 2000년 제정된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1위 기업 시상식’ 은 한국 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 연구소가 개발한 평가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을 전문적으로 진단해 서비스 관련 기업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며 해당 기업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조사는 지난 5~7월, 1개월~1년 사이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사는 고객 6만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연속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No Rules, Just Right)’는 슬로건을 통해 앞서가는 고객서비스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경영에 힘써오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식부문 1위를 차지한 용수산은 태평, 삼청, 비원, 서초, 청담, 잠실 등 9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맛으로 원재료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 메뉴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KFC가 2년 연속 국내 패스트푸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FC는 해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챔스 첼린지(CHAMPS Challenge)’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유지상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이 쌓여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KFC는 앞으로도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여 고객들이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제품과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수진 star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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