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 불청객 감기 예방 과일음료 매출 증가
건조한 가을철, 불청객 감기 예방 과일음료 매출 증가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10.23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근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인해 커피전문점의 유자, 자몽, 레몬 음료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탐앤탐스의 자몽후레쉬티(좌)와 유자차(우) 사진=탐앤탐스 제공

연일 10도 이상의 일교차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불청객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유자, 자몽, 오렌지, 귤 등의 과일을 활용한 음료 매출이 늘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시트러스군 음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실제로 탐앤탐스의 유자차와 자몽후레쉬티, 레몬후레쉬티의 매출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약 18% 이상 판매률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 기획팀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엔 테이크아웃보다는 커피전문점 내부나 사무실에서 비타민C가 듬뿍 든 상큼한 과일티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탐앤탐스 유자차는 고흥 농협에서 생산한 유자로 만든 음료로 과육을 듬뿍 넣어 달콤 쌉싸름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 자몽과 레몬을 재료로 한 자몽후레쉬티와 레몬후레쉬티 역시 특유의 상큼한 맛 덕분에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도 이달 초 과일차 ‘레몬뷰티’를 선보였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렌지 과육과 진한 에스프레소, 부드러운 우유를 배합한 ‘오렌지 필소굿’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