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트랙전략으로 앞서가는 뽕뜨락피자
투 트랙전략으로 앞서가는 뽕뜨락피자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10.2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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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900호 기획 - 미래를 여는 외식 브랜드] 본원적인 제품차별화 강화 & 빠른 판단과 공격적인 마케팅 눈길
▲ 뽕뜨락피자 인기 메뉴 트리플미트 피자(위), 매장 외내부 모습. 사진=뽕뜨락피자 제공

㈜웰빙을 만드는 사람들의 ‘뽕뜨락피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KBS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시작해 최근 KBS주말드라마 파랑새의집까지 드라마를 본 고객들은 뽕뜨락피자를 눈여겨보고 제품을 맛봤다. 뽕뜨락피자(이하 뽕뜨락)는 다시 한 번 터닝포인트를 만들려 하고 있다. 10~20대 여성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대세돌 B1A4를 마케팅 측면에서 활용한다고 밝힌 것.  

현재 피자 쪽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기용하는 브랜드는 상위 3사를 제외하고 뽕뜨락이 최초다. 뽕뜨락은 최근 업계의 트렌드를 읽고 다시 한 번 빠른 판단으로 경쟁브랜드보다 먼저 움직이고 있다.        

B1A4 광고모델 발탁, 10~20대 소비층 확대 

뽕뜨락은 B1A4의 부드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뽕뜨락피자의 젊고 건강한 맛과 접목해 기존 주고객층이었던 30대 여성에서 10~20대로 소비층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뽕뜨락은 B1A4와 연계된 모든 활동과 브랜드를 일체화시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O2O,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마케팅 전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연구 끝에 개발한 ‘뽕잎쌀 도우’를 적극 알려 아직 뽕뜨락을 접하지 못한 고객을 만나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뽕뜨락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뽕잎쌀도우를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을 거듭, 특허출원을 했다”며 “지금의 더 고소한 맛이 만들어졌다는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뽕뜨락의 뽕잎쌀 도우는 섭씨 2~4도의 저온에서 48시간 숙성시켜 만든 장기간저온숙성공법(LTLT: Low Temperature Long Time)으로 만들어진다. 뽕뜨락의 뽕잎 쌀 도우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기존 밀가루 도우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와 함께 고객들 사이에서 ‘활명수 피자’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글로벌 웰빙 스탠다드 기업 선언

뽕뜨락피자는 제품 차별화로 웰빙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피자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뽕뜨락은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피클을 사용하고 있다. 피자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패스트푸드에 대한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깨고 뽕잎, 오디, 고구마 등 웰빙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건강한 피자를 만들었다. 

제품 측면에서도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도우에 씬 도우를 겹쳐 만든 ‘더블엣지리스 도우’를 활용한 이색 신메뉴 3종과 시카고 피자와 라따뚜이 스터핑을 응용한 ‘피자케이크’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과 메뉴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최근 육・해・공・디저트를 대표하는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간 이색 신메뉴 ‘토핑들의수다’, 더블엣지리스 도우로 만든 ‘웨스틴콤보더블’은 일명 ‘피자버거’라 불리며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히트메뉴인 ‘볶음김치불고기’와 더불어 뽕뜨락피자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웰빙을 만드는 사람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00억 원, 4년 연속 평균 62%대의 매출액 신장을 기록하는 등 매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뽕뜨락피자를 간판 브랜드로 강소 외식기업으로 시장에서 탄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웰빙을 만드는 사람들은 ‘글로벌 웰빙 스탠다드(Global Well-being Standard)’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입이 아닌 건강까지 사로잡는 음식’을 선보이는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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