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2의 수제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은 기존 운영 방식을 과감히 개선한 유키친(매장에서 도넛을 직접 제조하는 방식)을 적용해 도넛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또한 건강한 식재료와 새롭게 구성한 세트 메뉴로 도넛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놓으며 ‘도넛 전성시대’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가맹점 수 확장보다 수익 극대화 초점
미스터도넛은 모든 매장에서 도넛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 만들고 있다. 미스터도넛이 장인정신으로 빚은 도넛제품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바삭함, 촉촉함, 부드러움 등 미국식 도넛의 식감뿐만 아니라 떡의 쫄깃함까지 더해져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도넛은 가맹점 수 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출점하기보다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일본 미스터도넛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일본 칼리지 교육을 수료한 본사 도넛 마스터들이 가맹점주를 양성하고 있다.
단 2주 과정이면 도넛을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제조 방식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가맹점주로 쉽게 도전이 가능하다. 철저한 사전교육과 가맹비 면제 등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어 현재 가맹점이 계속 늘고 있다.
‘얌차메뉴’ 가벼운 식사 제공 눈길
미스터도넛은 최근 얌차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중국식 면요리인 탄탄멘과 일본식 국수인 시루소바, 볶음밥을 통해 이국적인 식사와 음료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메뉴와 도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얌차 출시로 도넛을 즐기기 위한 고객뿐만 아니라 식사를 원하는 고객층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얌차메뉴 출시는 도넛시장의 전체적인 규모를 키운다는 점과 함께 가맹점주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기프티 카드 5종과 도넛, 아메리카노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음료 상품권 등 9종으로 종류를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홈페이지 리뉴얼, 페이스북을 통한 신메뉴 네이밍 공모 등 고객 참여 채널도 대폭 확대했다.
미스터도넛은 최고의 도넛전문점이라는 명성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