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은 올 3분기까지 식자재유통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성장한 6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80억 원으로 14.9% 늘었다.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식자재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식자재사업 활성화와 업무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3분기 식자재사업 경영 진도분석 및 사업장 마케팅 우수사례, 식자재 통합마케팅 추진계획 등이 발표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하나로유통 식자재사업의 특화된 콘셉트 정립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 독립사업체제 구축으로 독자적인 경영을 통한 사업최적화,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사업다각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 확대 등이다.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산물구매 및 통합행사를 개선시키고 MD중심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식자재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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