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스낵 신제품 ‘꽃게랑 불짬뽕’을 출시했다. 빙그레는 허니시리즈로 대변되는 단맛 일색의 스낵 트렌드에서 벗어나 매콤한 맛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자 꽃게랑 불짬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꽃게랑이 가진 해물맛에 짬뽕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연복 셰프를 패키지 모델로 내세워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40여 년간의 중식 요리사 경력을 발판으로 탄탄한 요리솜씨와 화려한 입담, 유머감각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빙그레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이 셰프의 조언을 구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종 제품을 시식한 이 셰프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구워낸 꽃게랑의 담백한 맛을 바탕으로 매운맛과 감칠맛이 살아있어 중독적”이라고 평했다.
꽃게랑 불짬뽕은 빙그레 스낵 판매 대행을 맡고 있는 크라운제과가 판매하며, 이달부터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입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년이면 출시 30주년을 맞는 꽃게랑의 리브랜딩을 목표로 꽃게랑 불짬뽕을 출시했다”며 “이연복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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