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빼빼로 연중 기부활동에 나서는 등 빼빼로를 통한 사랑의 메신저 역할에 힘쓰고 있다.
롯데제과는 18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약 4천만 원 상당의 빼빼로와 과자를 후원했다. 전달된 제품은 재단 산하 기관 주요 어린이단체에 전달돼 아동 지원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연말 기부 행사에도 나선다. 롯데제과는 푸드뱅크와 SBS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웃돕기’ 방송에 빼빼로 약 19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성탄절에는 구세군이 펼치는 연말 자선냄비 나눔 행사에 빼빼로 29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웃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빼빼로를 전달하고 있다. 18일 캄보디아 한글 학교에 5천만 원 상당의 빼빼로를 기증했다. 이 빼빼로는 한글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1600여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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