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가 본격적인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놀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놀부 본사에서 김준영 대표이사와 황겅 북경 황지황 찬음관리유한회사 회장, 주주사 모건스탠리PE가 참여한 가운데 중국 사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을 가졌다.
황지황은 2003년도 1월 설립해 중국 내 500여 개의 음식매장을 보유한 유명 외식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활발히 진출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사업경험을 갖고 있다. 현지 자체 물류 및 생산공장도 보유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중국 외식업 브랜드인 맥브랜즈(MAK BRANDS)와 손잡고 상하이 지역 등에서 활발한 사업확장을 진행 중인 놀부는 이번 MOU 체결로 황지황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체결한 놀부와 황지황은 모두 모건스탠리PE의 포트폴리오 회사로 향후 두 회사의 시너지 확보를 위한 협업 구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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