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밥’ 生과즙 함량 20% 강화
오리온 ‘젤리밥’ 生과즙 함량 20% 강화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12.08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0.73%에서 20%로 증가 … 더 진한 새콤달콤한 과일 맛

오리온은 ‘젤리밥’의 생과즙 함량을 0.73%에서 20%로 대폭 늘려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과, 오렌지, 딸기, 파인애플 등 4가지 과일 맛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젤리밥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간 320만 봉지가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120만 봉지가 팔렸고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오리온은 젤리밥 제조라인을 증설해 내년 2월부터 생산량을 두 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이다.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는 과자’라는 고래밥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동물 캐릭터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젤리밥은 상큼한 과일 맛과 젤리의 쫄깃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간식”이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과일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