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 방콕 1호점 오픈
MPK그룹이 태국 식품유통업체인 푸드랜드社와 합자법인을 설립해 태국에서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과 프랭크림 푸드랜드社 회장은 지난 18일 KOTRA 국제회의실에서 합자법인(MPK그룹25%, 푸드랜드社75%)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6년 1월 방콕에 미스터피자 1호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합자법인은 미스터피자 브랜드 사용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수수료와 매출에 따른 러닝 로열티를 MPK그룹에 지불한다.
푸드랜드社는 태국의 대표 식품유통업체로 방콕・파타야 등 도심과 휴양지에서 프리미엄 식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18개의 대형마트와 함께 외식사업으로 딤섬 전문점 ‘Tim Ho Wan’, 태국식 퓨전 레스토랑 ‘Long Table’, 24시간 영업하는 ‘Took Lae Dee’ 등 4개 브랜드 50여 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정우현 회장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가 중요한데 푸드랜드社는 이런 점에서 네트워크가 우수하고 사업역량 또한 뛰어난 파트너”라며 “푸드랜드社와의 협력을 통해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점포 출점과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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