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영시에 따르면 현재 생산품마다 각각의 브랜드(1품목 1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농.축산물에 통영시를 상징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다품목 1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하고 이번 추경예산에 개발비용 3천만원을 반영했다.
통영시에는 '통영 남쪽나라'(유자청), '통영 참 좋은 쌀', '해오름쌀', '통영 섬고구마 이야기', '한퇴골참다래', '갯바람초'(시금치), '대금유자' 등의 농.축산물 브랜드가 있으나 브랜드 명이 제각각이라 다른 시.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차별화를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남해군의 '보물섬'이나 경기 안성시의 '안성맞춤' 등과 같이 모든 농.축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9월 한달 동안 시민들을 상대로 공동브랜드명을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결정된 공동브랜드명을 토대로 로고와 캐릭터 개발에도 나선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