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져요”
롯데제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져요”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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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자일리톨껌 수익금 지원… 김장 나눔 행사도 시작
▲ 롯데제과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롯데제과의 사랑 나눔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강원도 영월에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3호점을 오픈했다. 스위트홈은 지역 아동센터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스위트홈 사업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자는 의도다.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사업을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 기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에서 마련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에서 발생하는 빼빼로 매출이 늘고 있어 빼빼로데이를 만든 학생들의 순수한 취지를 살리고자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스위트홈이 설립된 지역은 도심 지역이 아닌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1호점은 전라북도 완주, 2호점은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해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스위트홈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위트홈 사업과 함께 자사의 인기 제품인 빼빼로와 초콜릿 등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활동도 다채롭게 전개해가고 있다. 장애인의 날과 명절,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엔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구세군,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등 지원단체를 통해 전달된다. 

롯데제과의 대표 히트 상품인 치아 건강 껌 ‘자일리톨’도 판매수익금의 일부분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자일리톨 사회공헌활동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동검진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탄 치과전문의료단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매달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가을부터는 독거 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도 시작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회사 주변의 독거 노인들에게 김치를 나눠 훈훈한 겨울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롯데제과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의 저소득 독거 노인 18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2t가량(800포기)으로 앞으로 인원이 늘어나면 물량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김장행사는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회가 닿는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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