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저렴한 실속 선물세트
푸짐하고 저렴한 실속 선물세트
  • 김병조
  • 승인 2006.09.12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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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추석 맞아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 출시
추석을 앞두고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각 1만원)을 선보였다.

과자 선물세트는 푸짐하고 저렴해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없는 명절상품으로 인기가 좋은데,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엔 더 없이 좋은 선물로 각광을 받는다. 이에 롯데제과는 참신성 구성력 활용성을 높인 선물세트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자선물세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내용물, 포장형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추석, 롯데제과가 개발한 선물세트는 내용물이 인기제품 모음집이라고 할 만큼 알찬데, 특히 79년 출시돼 과자종합선물세트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은 ‘빠다코코낫’은 이번에도 대표제품으로 들어가 100% 출석이라는 이색기록을 세웠다.

또 선물세트 안에는 ‘칙촉’, ‘제크’, ‘애플쨈쿠키’ 등 비스킷과 ‘가나’, ‘abc’, ‘에어셀’ 초콜릿 등 장수 인기 제품이 빼곡히 들어 있으며, 소화에 도움을 주는 ‘위껌’도 들어 있다.

포장형태는 ‘배낭형태’와 ‘상자형태’ 두 가지다. 이들 포장은 재활용을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배낭형은 유아나 어린이들이 등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천재질로 만들고 귀여운 개구리 캐릭터를 부착했다. 상자형은 옷, 양말, 사진,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용으로 만들었다.

이들 포장에는 최근 케이블방송으로 방영되며 인기를 누리는 ‘개구리중사 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으로 설계돼 재미성과 친숙성을 높여준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천재질 소재로 만들어져 친근감을 더해 주고, 또 포장 표면에 붙어 있는 상표스티커는 깔끔하게 떼어 내고 사용 할 수 있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 편의성을 살린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80년대 초부터 등장한 과자종합선물세트는 아이들에겐 꿈을 주는 최고의 선물로, 또 어른들에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석, 설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선물로 각광을 받아 왔으며, 최근엔 이러한 매력 외에도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롯데제과는 종합선물세트가 높은 인건비, 재료비 등으로 이유로 90년대 중반 각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거르지 않고 생산해 왔으며, 또 업체 중엔 유일하게 어린이날과 성탄절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 선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과자선물세트로 약 6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또 추석 기간엔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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