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 거주민들을 위한 ‘2016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원앤원은 전원마을에 연탄 5천장과 온정을 가득 담은 포장 음식을 25가구에게 후원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 당일에는 원앤원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모여 집집마다 연탄과 음식을 배달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라면, 빵, 커피 등을 제공하는 간식 밥차를 운영하며 장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앤원 임직원 외 자원봉사단체 ‘키다리 봉사단’ 단원 등 총 200명이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원앤원 홍보팀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한파가 시작되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원앤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연탄과 음식이 전원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앤원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매년 10월 ‘노인의 날’에 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계천 은빛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 720kg을 기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 황학동에 위치한 ‘원할머니보쌈족발 본가’ 매장에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월잔치’를 준비해 생신상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