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양반가 전통 레시피 그대로 ‘서울반가김치’
풀무원, 양반가 전통 레시피 그대로 ‘서울반가김치’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1.19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한식 셰프 고증 통해 반가에서 즐겨먹던 정통 중부식 김치 재현

풀무원이 서울 양반가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김치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신안산 옹기 새우젓과 소고기 육수로 정통 중부식 김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서울반가김치’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울반가김치는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한식전문 셰프의 고증을 통해 전통 중부식 김치 레시피를 재현했다. 특히 옹기에 담아 저온숙성 시켜 젓갈 특유의 잡냄새가 없는 신안군 새우젓과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멸치액젓만으로 맛을 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일반 김치와 달리 정성스럽게 우려낸 소고기 양지 육수를 밑국물로 사용해 양념의 감칠맛을 살렸다. 저농도 염수로 배추를 절이고 젓갈 사용량을 줄여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도 약 10% 낮췄다. 젓갈 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밖에 김치의 신선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전통 김장독 원리인 ‘빙온숙성 공법’을 적용했다. 빙온숙성 공법은 김치가 깊은 맛을 내는 최적의 온도인 -2°C에서 120시간 이상 숙성시켜 유산균의 활성화를 돕는 공법이다. 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오래 유지시킨다.

고춧가루, 마늘 등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들었으며 배추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배추를 사용하는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서울반가김치는 ‘맛김치 4종(200g/2600원, 300g/3700원, 500g/5650원, 1kg/9690원)’과 ‘포기김치 4종(500g/5950원, 1kg /9990원, 1.9kg/1만7천 원, 3.7kg/2만8500원)’ 등 총 8종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현정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지역 정통성과 저염을 특징으로 한 프리미엄 김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증 작업을 바탕으로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는 정통 중부식 김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김치 취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별 특성을 담은 다양한 김치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