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고자 CJ제일제당 ‘백설 자일로스설탕’과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이 ‘2016 건강한 단맛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백설 자일로스설탕은 380억 원,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은 2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몸에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신개념 설탕인 자일로스 설탕은 출시 첫 해인 2011년 매출 20억 원에서 지난 2015년 330억 원 규모로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고당도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B2C 시장은 지난 2012년 기준 274억 원에서 지난 해 38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CJ제일제당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의 경우 2012년 157억 원에서 지난해 220억 원 수준으로 3년 새 매출이40%가량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건강한 단맛’ 시장 성장세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첫 신호탄으로 오는 1월 24일까지 전국 2400여 개 매장에 홍보물을 통해 백설 자일로스설탕과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의 특장점을 알리고 온라인에서 ‘우리집 밥상을 책임지는 단맛’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를 통해 응모가능하다. 즉석 당첨 경품으로 백설 자일로스설탕,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CJ상품권, CGV영화상품권, 건강한 단맛세트 등을 증정한다.
한편 백설 자일로스설탕은 올해 담금청 수요를 주 타깃으로 한 과실 축제 과실청 프로모션, 레몬청 프로모션, 수제 과일청 체험단 운영 등 연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은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를 33% 함유한 점, 곡물로 만든 올리고당(자사 제품) 대비 식이섬유가 5배 많은 점, 칼로리도 낮다는 점 등을 집중 부각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재민 CJ제일제당 스위트너 담당 팀장은 “웰빙 트렌드에 따라 건강하게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단맛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