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유산균발효홍삼, 카페로 만난다
원조 유산균발효홍삼, 카페로 만난다
  • 관리자
  • 승인 2006.09.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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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산업, 제품출시와 함께 카페 가맹사업 시작
홍삼시장에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는 발효홍삼. 대기업들이 잇달아 제품을 출시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산균 발효홍삼을 처음 개발한 곳은 따로 있다.

92년 설립 후 13년간 백삼 및 홍삼 농축액을 생산해 온 구안산업(대표 김성복)은 홍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발효홍삼 제품을 출시했다.

구안산업의 발효홍삼은 홍삼 엑기스에 유산균을 첨가해 발효한 것으로 홍삼 사포닌의 흡수율을 최대 90%까지 끌어 올렸다.

구안산업은 발효홍삼에 대한 특허로 올 2월 ‘대한민국우수특허제품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안산업 김성복 회장은 “13년간 홍삼 농축액 제품을 일본 등에 수출하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세대, 경희대 등과 함께 발효홍삼을 개발했다”며 “홍삼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안산업은 홍삼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안 젠락 바이오 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구안산업이 이번에 출시한 발효홍삼 제품은 발효홍삼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진락’(연질캡슐, 경질캡슐, 정제)과 발효홍삼 농축액 분말과 홍삼 농축액 분말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진락F’(경질캡슐), 발효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의 음료 ‘진락 발효홍삼액’, 발효홍삼 병음료 ‘진락 발효홍삼6’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구안산업은 이와 함께 발효홍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웰빙 카페 ‘진락’의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진락(眞樂)이란 말 그대로 ‘참 즐거움’이란 뜻으로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빙을 선사하겠다는 구안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직영으로 대치점을 오픈해 시범 운영한 결과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 구안산업 측의 설명이다.

웰빙 카페 ‘진락’에서는 발효홍삼과 유산균을 이용한 웰빙형 메뉴들이 즐비하다.

발효홍삼 출시와 함께 카페 ‘진락’에서도 ‘홍삼농축액차’와 ‘발효홍삼농축액차’를 새롭게 시작했고, 인삼 한뿌리로 만든 음료 ‘통삼’와 홍삼 농축액과 따뜻한 우유가 만난 ‘홍삼라떼’, ‘홍삼크림’, ‘홍삼 스노우’ 등 홍삼을 활용한 독특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몸에 좋은 유산균을 이용한 메뉴로는 구안산업의 특허유산균인 K-110과 아이스크림을 섞은 ‘유산균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컵빙수, 비피더스 유산균 요구르트, 생과일 요구르트 음료 등이 있다.

카페 ‘진락’에서는 웰빙 메뉴와 함께 구안산업의 발효홍삼, 홍삼, 유산균 제품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카페 안에 건강기능식품을 진열해 카페 고객들에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가맹사업팀 김남현 차장은 “웰빙 카페를 찾은 손님이라면 건강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정말 좋다고 느낀다면 건강기능식품 구매로 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안산업이 최고의 원료와 품질을 추구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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