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민 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관련 산업인,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프랜차이즈산업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이뤄내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경제살리기운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산업군으로서 역량을 기르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내수침체와 함께 극심한 경쟁체재를 언급하며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릴 때”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유)길림성조원문화관광발전과 협업으로 중국 동북3성의 요충지인 길림성 연길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협회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전 회원사와 함께 동반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명정길 뽕뜨락피자 대표가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식생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자랑스런 프랜차이즈 기업인 상에 박의태 압구정 돈치킨 대표와 이범돈 크린토피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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