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기내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2006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가 20-22일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국제기내서비스협회는 1966년 출범한 기내 서비스 관련 국제기구로,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고 항공사와 기내식 공급사 등 200여개 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콘퍼런스는 연차총회와 함께 국제기내서비스협회의 가장 큰 국제행사로 기내식을 비롯한 기내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전세계 항공사 및 기내식업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베스트 셰프(Best Chef) 선발대회'를 비롯해 에어버스사의 A380기 기내식 서비스 시연결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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