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청년의 꿈’ 8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재양성(대학 입학금 일부 지원) △밝은미래(대학 진학 및 자기 발전금 지원) △수호천사(안전운전 장려금) △모범근속(근속자 장려금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무자 가운데 101명을 선정해 총 40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은 2012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청년의 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직원 및 아르바이트 재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대학생 및 입학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오토바이 안전 운전자, 장기근속자 등이다.
청년의 꿈 장학사업은 교촌이 주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높은 실업률, 고용 불안 등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고,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들과도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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