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돕는 ‘데노보 샌드위치’ 론칭
아프리카 돕는 ‘데노보 샌드위치’ 론칭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2.2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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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건강한 샌드위치로 아프리카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샌드위치 브랜드가 론칭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론칭한 ‘데노보(DeNoVo)’ 샌드위치는 친환경 샌드위치 문화의 선도와 샌드위치 지식 공유는 물론 샌드위치&도시락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분은 아프리카 대륙의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현재 에티오피아 사회적 기업의 초석을 다지고자 준비하고 있다.

김지성 데노보 샌드위치 대표는 “아프리카는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며 “건실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탁월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내세우고 국내 여러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가맹사업이 아닌 직영점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노보는 특유의 특제소스와 신선한 채소 등으로 각 메뉴마다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인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프, 샐러드 등 각종 디저트&서브 메뉴가 구성돼 있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국내 농촌 및 과수농가와의 협력을 통한 산지직거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식재의 신선함도 보장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같은 산지직거래 협력을 더욱 확장해 각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이뤄나가겠다는 청사진이다.

한편 김 대표는 사회복지학 전공자이며 모스크바 국립 의과대 출신인 의학도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국제 아프리카 영화제에서는 ‘의학도의 아프리카 창업 도전기’라는 주제 강연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노보 샌드위치의 메뉴 라인업은 홈페이지(http://denovo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샌드위치 외에도 국내에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환경보호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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