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동서홀딩스 회장, 식품산업協 신임 회장 선출
이창환 동서홀딩스 회장, 식품산업協 신임 회장 선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3.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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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 부회장 12명 증대 ... 올해 대(對)정부 협력체계 방점

이창환 ㈜동서홀딩스 회장<사진>이 한국식품산업협회 제20대 회장에 추대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37차 이사회 및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인구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회원사 만장일치로 이창환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비상근 부회장에는 문성환 삼양사 대표, 김재옥 동원F&B 대표, 비상근 이사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협회 비상근 부회장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식품산업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가 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71억4800만 원(일반·교육회계) 협회 예산안과 243억9천만 원(특별회계)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와 대외협력 업무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는 식품위생법 등 제도 개선 및 규제 합리화로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인식전환에 앞장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건의, 식품기업 친화적 산업 환경 조성 등에 나선다.  

또한 기획재정부와는 세제, 관세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 발굴 개선 추진을, 공정거래위원회와는 유통분야 불공정거래행위 대리신고센터 운영에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는 FTA, TPP 협상 등에 따른 식품산업계 의견반영 및 설명회 개최 등으로 정보공유 확대 추진, 환경부와는 재활용 분담금 부과기준 설정 합리화 등 신규 환경정책 관련 제도개선에 머리를 맞댄다.

이밖에 동반성장위원회와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신규·재지정에 대한 대응과 자율적 상생협력 환경조성 및 동반성장지수 개편 등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출하고, 중소기업청과는 중소기업간 경쟁 제품의 식품분야 지정과 관련해 대응 마련에 나선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농식품부 표창에는 △성기황 서울우유협동조합 실장 △김호곤 농심 부장 △이태영 대두식품 과장이 선정됐다.

또한 식약처장상 표창에는 △배성우 롯데제과 상무 △우학정 정식품 부장 △노재문 동서식품 부장 △김정욱 대상 부장 △이주형 오뚜기 과장 △이영주 CJ제일제당 과장 △박종욱 매일유업 대리 △최종섭 한국식품산업협회 대리 △고수연 한국식품산업협회 책임연구원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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