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 예측 지도’ 시범 서비스
식약처 ‘식중독 예측 지도’ 시범 서비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3.07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식중독 예방 행동요령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개발한 ‘식중독 예측지도’를 지난 2일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측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진료정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융합, 지역별 발생 위험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시·군·구 단위로 당일 기준 2일 후까지의 식중독 발생 위험 정보다.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 식중독 발생 정보를 분석해 월별로 많이 발생한 시설·원인균에 대한 정보, 실시간 기상정보 및 트위터·블로그 등 SNS 통계도 서비스한다.

4개 기관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월 식중독 발생 예측모델 공동개발을 결정하고 같은해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안심확보를 통해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공유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