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신선 커피로 시장 공략 선언
한국야쿠르트, 신선 커피로 시장 공략 선언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3.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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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by 바빈스키’ 3종 출시 ... 세계적인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협업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 3종을 선보이며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그간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 생산이 어려웠던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뜨거운 물로 우려낸 커피보다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초콜릿 맛이 나고 보다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자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Charles Babinski)와 지난해부터 손을 잡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바빈스키의 신선 커피 철학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1년 이내의 프리미엄 햇 원두만을 엄선, 바빈스키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적용한 블렌딩, 매일 이뤄지는 로스팅, 상온으로 원액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로스팅 후 최고의 커피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기간인 10일 동안만 제품을 판매한다. 여기에 제품 겉면에 원두 로스팅 일자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기존의 대량 생산 커피 제품과 차별된 신선함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완제품 2종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앰플’ 1종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3가지 제품 모두 물과 커피, 국내산 우유(카페라떼에 한함) 외에는 합성착향료, 합성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았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매일 아침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콜드브루 커피는 찬물로 우려내는 방식으로 원두는 물론 로스팅과 유통까지 신선함을 첫 번째 원칙으로 한다”며 “차원이 다른 신선한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대표번호(1577-3651),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가능하다. 아메리카노는 2천 원, 카페라떼는 2300원, 앰플은 1500원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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