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밥이 학식 앱 ‘밥대생’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밥대생은 전국 대학교 학생식당 식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주요 기능은 △학생식당별 영업시간과 메뉴 정보 확인 △교직원 식당 및 기숙사 식당 정보 제공 △매주 식당 정보 업데이트 △식당에 관한 평가 및 의견 △식사 시간 식단 알림 △즐겨 찾는 식당 바로 가기 위젯 등이 있다.
팀밥 측은 300만 명이 넘는 대학생, 대학원생, 교직원들이 메뉴 확인을 위해 직접 식당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터치 한 번으로 덜어줄 수 있다며 앞으로 밥대생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밥대생은 앞서 2013년 KAIST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KAIST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입소문을 타 여러 학교에서 서비스 지원요청이 쇄도했다. 팀밥은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밥대생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고 현재 전국 100개 이상의 대학교 학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영 팀밥 대표는 “지원 대학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며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밥대생 사용자의 페이스북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밥대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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