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깐은행이 건강과 미용에 관심 많은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식재료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8일부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FOODEX JAPAN 2016’에 참가해 한국산 깐은행으로 만든 각종 페이스트와 분말, 냉동은행, 건강스낵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오랜 연구 끝에 은행알 껍데기를 한꺼번에 대량으로 벗길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지난해 11월 300t, 28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월 일본에 첫 선적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자 한국산 신상품을 기다리던 일본 빅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행사 첫날에만 100여t, 40억 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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