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우유 단백질과 칼슘 함유 1.8배 높이면서 인기 행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해 3월 출시한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가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200만 개를 돌파했다.
연간 누적 판매량은 200㎖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2만 개씩 팔린 기록이다.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기능성우유브랜드인 ‘밀크랩(Milk Lab)’을 공식 론칭하며 선보인 첫 제품이다.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질 좋은 우유 단백질을 기존 우유 대비 1.8배 높였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우유 단백질은 일반 단백질보다 체내 이용률이 높아 우유 섭취만으로도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의 함량은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추고 칼슘의 함량은 1.8배 늘려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우유의 고소함과 영양은 더했다.
윤태영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는 양질의 우유단백질을 일반 우유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열량은 낮아 출시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밀크랩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유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말 국내 최초로 FD공법을 도입해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00억 개를 우유 속에 담아낸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우유’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도 약이나 발효유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유산균을 우유 음용만으로도 간편히 섭취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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