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CJ프레시웨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3.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노사단체, 교수 등이 참여한 위원회가 기업을 선정한다. 전년 대비 고용이 증가한 1만8천여 개 기업(30인 이상) 중 고용 증가인원, 고용증가율, 고용관계법 준수 등이 선정 기준이다. 

국내 식자재유통 1위 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약2조7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5년 전 매출과 비교했을 때 약 2.2배 성장한 수치다. 

CJ프레시웨이는 외형 성장을 고용창출에 곧장 반영했다. 2014년 평균 근로자 수는 2416명이며 지난해는 2855명으로 한 해 동안 채용 인원이 439명 늘어났다. 신규 단체급식 점포 수주에 따른 전문직(영양사, 조리사)채용이 증가했으며, 국내외 식자재 유통사업 확장에 따른 경력사원 및 청년일자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중국 식자재 유통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인력 채용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 시작해 정년퇴임을 60세로 연장해 높은 고용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여성채용비율은 전체직원의 56%에 달하고 있다. 여성 근로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을 위한 제도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우수대학・전문대학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층 실업 해소를 위한 전국 단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식품영양학과와 조리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각 대학과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용증가율과 고용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근로비율이 높은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