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혜리 푸드’ 2500만 개 팔렸다
세븐일레븐 ‘혜리 푸드’ 2500만 개 팔렸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3.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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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도시락 1200만 개 등 혜리 푸드 연 누적 판매량 2500만 개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혜리 푸드’ 출시 1주년 및 누적 판매량 25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하고 잘 먹는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선정하고 ‘혜리 도시락’을 첫 출시했다.

혜리는 세븐일레븐 광고 이후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씩씩하고 잘 먹는 여고생 ‘덕선이’ 역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발돋움하는 등 혜리 도시락의 홍보에 시너지를 더했다. 이 같은 스타 마케팅과 3~4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 더해지면서 혜리 도시락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국내 도시락 시장이 매년 20% 신장세에 있는 점도 혜리 도시락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밖에 혜리 도시락뿐만 아니라 혜리를 모델로 한 삼각김밥, 김밥 등의 잇달은 신상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 1~2월 전체 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성장했다. 혜리 푸드 상품 수는 3월 현재 삼각김밥, 도시락 등 미반류 카테고리의 약 40%인 18개에 달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의 베스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혜리 11찬 도시락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베스트 상품과 비교했을 때 여섯 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 단품 상품이 베스트 상품 10위 안에 진입해 5위로 기록된 것은 혜리 11찬 도시락이 최초다.

세븐일레븐은 혜리 푸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즉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혜리 도시락 안에 에어아시아 왕복 항공권(14명), 세븐일레븐 상품 교환권(10만명) 등 행운 쿠폰을 넣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및 캐시비7카드로 도시락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포인트로 결제 도시락을 3천포인트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7elevenkorea)에서는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혜리 도시락 모바일쿠폰(10명)과 혜리 삼각김밥 모바일쿠폰(2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1주년을 맞은 혜리 푸드가 우리나라 국민 둘 중 하나는 먹어본 대중 식품으로 자리매김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민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 좋은 푸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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