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종합식품회사로 변신 박차
롯데삼강 종합식품회사로 변신 박차
  • 관리자
  • 승인 2006.09.1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과·제빵 페스티벌 통해 신상품 알리기 나서
▶ 롯데삼강은 지난 15~17일 열린 ‘제1회 경기도 제과·제빵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토핑프라임’을 선보였다. 롯데삼강은 이와 함께 샐러드 전문브랜드 '채미소'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빙과전문회사에서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장수 빙과 생산업체인 롯데삼강이 최근 종합식품회사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삼강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광장 및 청사로비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제과·제빵 페스티벌’에 참가해 ‘예쁜 케잌 만들기’, ‘휘핑크림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9월말 출시예정인 신제품 ‘토핑프라임’은 이번 페스티벌 중 ‘예쁜 케잌 만들기’ 이벤트에 협찬해 화제를 모았다.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토핑프라임 휘핑크림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해동할 필요가 없고 냉장상태로 보관해 직접 사용이 가능하며 오버런과 안정성이 우수한 식물성 크림으로 작업성 및 보형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맛과 식감이 뛰어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롯데삼강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웰빙 샐러드 전문브랜드 ‘채미소’, 원두 커피브랜드 ‘자바원’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단순히 빵이나 케잌을 판매하는 제과점이 아닌 ‘웰빙 베이커리 카페’라는 새로운 개념을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소 제과점 업주 및 제과·제빵 업계 관계자에 선보였다.

롯데삼강 유지개발연구실 관계자는 “최근 신제품 토핑프라임을 출시해 기존의 전문 식품가공 업체 위주의 마케팅에서 최종 소비자인 일반 대중에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빵뿐만 아니라 샐러드,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제시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제과, 제빵 업계에 소비자를 불러 모을 수 있는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롯데삼강 유지사업부는 작년 국내 최대, 최신의 유지 생산 라인을 갖춘 천안 공장에 트랜스지방 저감장치를 도입하고 패스트푸드와 제과, 제빵의 원재료인 유지류의 트랜스지방함량을 대폭 줄인 유지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롯데삼강은 유지제조공정에서 고진공저온탈취 공법과 에스텔교환장치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트랜스 지방산은 최소화하고 맛과 식감은 최대한 살리는 기술로 식품가공의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트랜스지방을 원천 봉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유지 제품 중 그랜드 300 Free, 500 Free, 700 free, 그랜드 700 free, 클레버 free, 엔젤스 free, 환타지아 free, 하이스 free 등은 모두 트랜스지방 저감설비를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그 용도와 가격이 기존의 유지제품과 동일해 제과·제빵 업체에서는 부담없이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롯데삼강 식품부의 가공야채 전문 브랜드 ‘채미소’는 최근 자연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웰빙 샐러드 브랜드로 그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9월 초 롯데마트 안산점에 원스탑 쇼핑(One Stop Shopping) 개념의 샐러드 바를 오픈 했다.

롯데마트 안산점의 샐러드바는 기존의 샐러드바와는 달리 데 다양한 음료메뉴를 추가하고 또 샐러드 리필이 가능하도록 해 가족건강을 중시하는 주부들과 다이어트와 미용에 신경 쓰는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