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페스티벌 통해 신상품 알리기 나서
롯데삼강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광장 및 청사로비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제과·제빵 페스티벌’에 참가해 ‘예쁜 케잌 만들기’, ‘휘핑크림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9월말 출시예정인 신제품 ‘토핑프라임’은 이번 페스티벌 중 ‘예쁜 케잌 만들기’ 이벤트에 협찬해 화제를 모았다.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토핑프라임 휘핑크림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해동할 필요가 없고 냉장상태로 보관해 직접 사용이 가능하며 오버런과 안정성이 우수한 식물성 크림으로 작업성 및 보형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맛과 식감이 뛰어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롯데삼강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웰빙 샐러드 전문브랜드 ‘채미소’, 원두 커피브랜드 ‘자바원’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단순히 빵이나 케잌을 판매하는 제과점이 아닌 ‘웰빙 베이커리 카페’라는 새로운 개념을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소 제과점 업주 및 제과·제빵 업계 관계자에 선보였다.
롯데삼강 유지개발연구실 관계자는 “최근 신제품 토핑프라임을 출시해 기존의 전문 식품가공 업체 위주의 마케팅에서 최종 소비자인 일반 대중에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빵뿐만 아니라 샐러드,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제시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제과, 제빵 업계에 소비자를 불러 모을 수 있는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롯데삼강 유지사업부는 작년 국내 최대, 최신의 유지 생산 라인을 갖춘 천안 공장에 트랜스지방 저감장치를 도입하고 패스트푸드와 제과, 제빵의 원재료인 유지류의 트랜스지방함량을 대폭 줄인 유지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롯데삼강은 유지제조공정에서 고진공저온탈취 공법과 에스텔교환장치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트랜스 지방산은 최소화하고 맛과 식감은 최대한 살리는 기술로 식품가공의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트랜스지방을 원천 봉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유지 제품 중 그랜드 300 Free, 500 Free, 700 free, 그랜드 700 free, 클레버 free, 엔젤스 free, 환타지아 free, 하이스 free 등은 모두 트랜스지방 저감설비를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그 용도와 가격이 기존의 유지제품과 동일해 제과·제빵 업체에서는 부담없이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롯데삼강 식품부의 가공야채 전문 브랜드 ‘채미소’는 최근 자연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웰빙 샐러드 브랜드로 그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9월 초 롯데마트 안산점에 원스탑 쇼핑(One Stop Shopping) 개념의 샐러드 바를 오픈 했다.
롯데마트 안산점의 샐러드바는 기존의 샐러드바와는 달리 데 다양한 음료메뉴를 추가하고 또 샐러드 리필이 가능하도록 해 가족건강을 중시하는 주부들과 다이어트와 미용에 신경 쓰는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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